미리 미리 캐스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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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인재는 빈자리가 생기기전에 미리 미리 캐스팅하라

 

윈트립 CEO는 ‘신속하게 채용하라(High Velocity Hiring: How to Hire Top Talent in an Instant)’라는 저서를 통해 인재 채용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미리 인재를 찾아 놓으면 회사에 공석이 생겼을 때 1시간 안에 빈자리를 메울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면접>2차면접>건강검진>최종합격.

일반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거치는 과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채용방식은 종종 문제가 발생한다. 입사 후 기대했던 것보다 조직 분위기와 업무에 적응을 못해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고, 오랜 시간을 들여 결정된 최종 합격자가 다른 회사에 입사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직원 채용을 위해 그동안 들였던 회사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는데, 스콧 윈트립은 직장에서 빈자리가 생겨 채용공고를 내고 적합한 사람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직원이 퇴사해 공석이 생기기 전부터 미리 인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적합한 인재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대신에 적합한 일자리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라고 한다.

 

기업의 ‘신속한 채용’을 6가지 단계로 설명하였다.

첫번째 단계는 ‘우리 회사에 맞는 인재 프로필 작성’이다.

두번째는 ‘지원자들을 끌어당기기’다.

세번째 단계는 인재가 회사에 맞는 사람인지 가려내기 위해 네 가지 타입의 채용담당자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다. 스피드와 결정력이 특성인 ‘돌직구형(tackler)’,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받아 일을 할 것 같은 지원자를 채용하는 ‘이야기꾼(teller)’ 그 다음으로는 협력을 중시하는 ‘맞춤형(tailor)’ 마지막으로 데이터에 기반의 채용을 하는 ‘원칙주의자(tester)’이다.

네번째 과정은 4가지 타임의 채용담당자들이 ‘체험 면접(experiential interview)’를 진행하는 것이다.

체험 면접이란 샘플 업무를 주고 어떻게 업무를 진행하는지 보는것과 회사의 직원들과 함께 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파악하는 것을 보는 두가지 과정이 있다.

다섯번째 과정은 ‘체험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로 구성된 ‘인재 목록(talent inventory)’을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이런 채용 시스템이 계속 유지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기업문화에 ‘신속한 채용’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주장한 인재 채용의 방법이 현실성이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공석이 발생한 뒤에 사용할 것이냐’, 아니면 ‘미리 준비할 것이냐’의 차이라고 생각되며 주요 몇몇의 포지션에 한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겠으나 모든 인원에 대에 인재목록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81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