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기본정보도 모르면 면접 비호감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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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설문

서류전형과 인적성시험을 통과하면 ‘면접’이라는 마지막 난관이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면접전형에서는 작은 실수 하나가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2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575명을 대상으로 ‘면접 비호감 지원자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면접관들은 ‘지원 회사의 기본 정보도 모르는 지원자'(24.2%)를 1위로 꼽았다.

면접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신이 지원한 회사나 직무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익혀 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어 ‘성의 없이 대답하는 지원자'(21.4%), ‘지각하는 지원자'(19.5%), ‘표정이 어둡고 좋지 않은 지원자'(12.2%), ‘제출 서류와 다른 대답을 하는 지원자'(4%), ‘다리를 떨거나 삐딱하게 앉은 지원자'(3.7%),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는 지원자'(3.1%) 등이 비호감 유형으로 꼽혔다.

절반이 넘는 기업(55.1%)에서는 비호감형 지원자를 평가할 때 ‘감점’한다고 답했다. 무려 41.2%의 인사담당자는 비호감형 지원자에 대해 ‘무조건 탈락’이라고 답했고 ‘아무 영향이 없다’는 답변은 3.7%에 불과했다.

실제 우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더라도 면접 태도가 좋지 않아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는 응답은 73.9%에 달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시간이 제한된 짧은 면접전형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비호감’으로 찍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면접에 임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지원 기업이나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면접관에 대한 매너를 지키는 행동이 긍정적 인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면접 전형에서 스펙, 언변, 태도 중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태도'(74.3%)였다.

다음으로 ‘비중이 동일하다'(21%), ‘언변'(2.4%), ‘스펙'(2.3%)이 뒤를 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은 ‘밝은 표정과 긍정적 인상의 지원자'(38.3%)에게 가장 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출처 : 매일경제 2018. 4. 23 | 황순민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1&oid=009&aid=0004138522